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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생활

미국 여행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by 실리콘밸리 하랑 2024. 6. 29.

미국 여행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것은 미국 대도시 여행 시 필요한 정보입니다. 

1) 차에 물건을 두고 내리기 (안되요!)

차에 절대 물건을 두고 내리면 안 됩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나 엘에이 같은 대도시에는 차에 물건이 보이며 유리창을 깨고 훔쳐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건을 트렁크 뒷자리에 안 보이게 두고 내려도 안됩니다. 전자기기를 탐색하는 기계를 가지고 다니는 도둑은 보지 않고도 안 보이는 곳에 컴퓨터 등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에 있는 물건은 꼭 모두 가지고 내리시는 게 좋습니다.

2) 카페나 식당에 지갑이나 핸드폰 놓고 자리 비우기

한국 같은 안전한 나라는 가능하겠지만, 카페나 식당이나 공공장소에 가방이나 지갑, 핸드폰 등 자신의 물건을 식탁 위나 의자에 놓고 절대 화장실이나 볼일을 보러 가면 안 됩니다. 잠시라도 자리를 비울 때 모든 짐을 챙겨서 가지고 가야 합니다. 아니면 미국 도둑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3) 식당 등에서 서비스받고 팁 안 주기

미국에서 식당 종업원이나 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팁을 남기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미국은 팁의 나라입니다. 특히 미국 식당 등에 팁은 꼭 주어야 합니다. 팬더믹 이후에 18%, 20% 이상을 요구하는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비스가 마음에 안 들어도 팁은 미국 문화의 하나이니, 잊지 말고 계산서에 넣어 주세요. 저도 미국에서 팁 문화가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요원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4) 공원이나 산에 야생 동물에게 먹이 주기

미국은 공원과 산에서 트레일이나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는 최상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 한국에서와 같이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면 안됩니다.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금지된다는 팻말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야생 동물의 야생 환경에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자연 환경을 보전하는 원칙입니다.

5) I am sorry, It's my fault라는 말하기 (사건 사고시)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했어요 제 잘못이에요" 이런 말은  미국에서 분쟁이나 사건에 휘말였을 때 법적으로 불리하게 되는 말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말을 자주 쓰지만, 미국에서는 사건 사고시 이런 말을 하면 절대 안 됩니다. 교통 사고가 나거나 분쟁에 휘말이시면, 사진이나 증거를 꼭 남기시고 되도록이면 경찰에 신고하셔서 리포트를 남기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