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집이 없으시다고요!
미국은 기회의 땅이고 캘리포니아에서는 무료로 집 페이먼트를 줍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무주택자가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는 정부 지원 무료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은 '드림포올(Dream for All)'입니다. 값비싼 주택가격과 모기지 이자율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주택 구매 희망자들을 위해 지난해 (2023년) 시행됐던 무이자 다운페이 대출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2차 시행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드림 포 올’ 프로그램은 첫 주택 구매자들 4000 명을 대상으로 최대 15 만 달러, 또는 주택 구매 가격의 20% 까지 정부에서 무료로 대출해 주는 형식입니다.
2024년 새로 변경된 신청자격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이거나 7년 동안 소유한 주택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부모 역시 주택소유자가 아니어야 하는 '첫 세대 주택 구매자(First generation home buyer)' 라야 합니다. 캘리포니아 대출인 만 큰, 대출 신청자 가운데 최소 1 명은 캘리포니아 거주자여야 하며, 최소 1 명은 첫 세대 주택 구매자여야 하지만, 이 두 사람이 동일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또한, 소득수준에 따른 지원금 금액은 캘리포니아 카운티(한국식 '구') 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는 4인 가구 소득(연봉)이 최대 $287,000까지, 샌프란시스코 및 마린 카운티에서는 4인 가족 소득(연봉)이 $280,000 까지면 신청이 가능하다. (2024년 기준으로 변경 가능) 그래서, 우스개 소리로 실리콘밸리는 연봉이 3억 미만이면 저소득층이라는 조크도 있습니다.
사실 캘리포니아는 좋은 수입과 좋은 직업, 훌륭한 크레딧 점수를 가진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많지만, 부모에게 받은 여유자금이 없어 다운 페이먼트를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도 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무료 20% 집 다운페이 지원금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우선은 선택 받은 사람 들어 대상으로 무료로 대출해 줍니다. 하지만, 20% 대출을 받은 사람이 집을 팔거나 재융자할 때 그 20%와 판매에서 얻은 이익의 20%를 지불해야 한다는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집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대출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 무료 대출인 것입니다.
올해 4월초 실시된 2차 프로그램은 지역적, 인종적, 그리고 수입에 근거한 로터리 방식(Lottery System) 알고리즘(Algorithm)을 통해 공정하게 대상자들을 선정, 바우처(Voucher)를 생성하는 방식을 활용해 대출자를 선정했습니다. 정부 대출에 선정된 사람들은 90일 내에 집을 구입하면 됩니다.
이 정보는 올해 4월 진행된 2024년 드림포올(Dream for All) 에 대한 설명입니다. 내년에는 신청 대상자, 무료 대출금, 선정 방식 등이 바뀔 수 있으니, 만약 관심있는 분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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