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는 유명한 회사가 많으며, 회사들의 창업에 관한 흥미롭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구글(Google)의 창업 이야기
구글은 1998년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스탠퍼드 대학의 박사과정 학생 시절에 창립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검색 엔진 "구글"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그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찾는 것보다 효율적인 검색 방법을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또한, 구글의 첫 번째 서버는 레고 블록으로 만든 케이스에 담겨 있었으며, 이 서버는 40GB 하드 드라이브 10개로 구성되어 있었고, 레고 블록으로 만든 케이스는 확장성과 이동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였습니다. 이 레고 서버는 현재도 Google의 역사적인 유물로 남아 있습니다. 처음에는 검색 엔진의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시작했지만, 곧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검색 엔진으로 성장했습니다.
애플(Apple)의 창업 이야기
애플은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1976년에 창업했습니다. 애플의 첫 번째 제품인 애플 컴퓨터는 워즈니악이 손수 제작한 제품이었으며, 두 창업자는 이를 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잡스는 자신의 Volkswagen 미니버스를 팔았고, 워즈니악은 자신의 HP 계산기를 팔아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이 자금으로 그들은 Apple을 제작할 수 있었고, 이는 Apple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잡스의 부모님의 차고에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는 오늘날 "차고 신화"의 대표적인 예로 남아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12살 때 친구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첫 번째 컴퓨터인 "블루박스"를 만들었습니다. 블루박스는 전화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였으며, 잡스와 워즈니악은 이를 판매하여 수익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전화 회사에 들켜 사업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일화입니다.
페이스북(Facebook)의 창업 이야기
페이스북은 마크 저커버그가 하버드 대학 기숙사 방에서 2004년에 창업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 재학 시절 "페이스북"의 전신인 "페이스매시"라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페이스매시는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의 사진을 비교하고 평가하는 사이트였으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렇게 처음에는 대학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소셜 네트워크로 시작했지만, 곧 다른 대학으로 확장되었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초기에는 "The Facebook"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이는 하버드의 학생 사진첩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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