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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터넷

실리콘밸리-개인정보를 지키는 간단한 인터넷 보안팁 두 번째

by 실리콘밸리 하랑 2019. 11. 17.

개인정보를 지키는 간단한 인터넷 보안팁 두 번째

VPN 사용하기

좀 더 개인의 인터넷 활동 정보에 보안 활동을 해야 한다면 VPN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VPN 앱을 다운로드받으시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시크릿 모드 (Incognito Mode) 와 같이 VPN을 사용한다면 웹사이트, 고용주나 학교 또는 무선인터넷(Wi-Fi)제공자,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의 모니터링도 좀 더 차단할 수 있습니다. VPN을 사용하는 것은 보안이 없는 카페 등의 인터넷을 사용할 때에도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VPN은 중국과 같이 구글이나 SNS 서비스가 되지 않는 국가에서 각종 인터넷 서비스에 접근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과 프라이버시 

새로운 앱을 설치할 때마다 앱들은 그 특성에 따라  위치정보, 전화기 정보, 사진기나 앨범 등의 모든 접근 권한 허용을 요청합니다. 불편하게 물어본다고 모두 “Yes” 를 클릭한다면, 경우에 따라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담긴 모든 앨범사진들이  앱에 업로드 되는 황당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전화기의 설정에서 “Privacy” ->”Photos”가서 어떤 앱이 접근할 수 있는지, 접근이 필요 없는 앱이라면 설정을 “Never”로 바꾸는 것도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좋은  방법입니다. 더불어 구글 플레이, 애플 앱 스토어 이외의 공간에서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은 품질이나 보안에서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으니, 앱은 언제나 해당 앱의 공식 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 스피커와 프라이버시

최근 뉴스에 의하면, 아마존, 구글, 그리고 애플 모두 일부 샘플링된 사용자의 녹음을 분석을 위해 직원들이 듣는다고 합니다. Setting에서 내 음성 분석을 OFF로 설정해 놓는 것도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한 방법입니다. 아마존 Alexa의 경우 Manage Your Content and Devices로 들어가 Manage Your Alexa Data 클릭한 다음,  Automatically delete recordings을 설정하면 내 음성 데이터 기록이 자동으로 지워지게 됩니다. 또한 아마존 Alexa 직원들이 내 음성을 분석할 수 없게, “Use Voice Recordings to Improve Amazon Services and to Develop New Features”를  OFF로 설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애플은 음성 데이터 기록을 2년만 관리하고, 구글과 아마존은 사용자가 삭제하지 않으면 무제한으로 저장하니, 내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위해서 자동 설정을 하거나 주기적으로 내 음성 데이터 기록을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